헌혈의 장점 과 단점 그리고 잘못된 오해

헌혈을 하면 새로운 피가 생성이 된다고 한다. 혈액은 우리 몸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각종 세포에 영양소 및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혈액(피)이 하는 일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대한 잘못된 상식으로 인하여 기피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헌혈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 

 

헌혈의 장점

 

헌혈의 가장 큰 장점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응급 수술 중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적재적소 공급을 해주기 때문이다. 나의 헌혈이 지금도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생명을 살리는 역할 이외에도 우리 몸의 이상 신호 감지는 물론 예방차원에서도 큰 역할을 담당한다. 그 이유는 헌혈 후 혈액검사를 통해서 헌혈자의 기본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헌혈로 알아볼 수 있는 기본검사

• 혈액형검사
• B형 간염 면역검사
• B형간염 핵산증폭검사
• C형 간염 면역검사
• 총 단백검사
• ALT검사
• 알부민검사
• 총 콜레스테롤검사
• 혈중요질소검사
• 말라리아항체검사
• 매독항체검사

 

.

 

헌혈을 통해 많은 검사가 가능하지만 이중에서도 콜레스테롤검사, ALT검사 검사는 간의 상태를 측정하는데 기준이 된다

 

알라닌분해효소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서 자신의 간상태를 알 수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중요하다.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질병 중 하나인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신장질환, 동맥경화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이 바로 콜레스테롤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헌혈을 통해 자신의 총콜레스테롤수치를 잘 알아두는 것만으로도 건강관리에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헌혈로 부족해진 혈액만큼 인체에서는 새로운 피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헌혈의 단점

 

헌혈을 기피하는 사람들의 경우 다수가 헌혈에 대한 잘못된 상식에서 비롯된다. 특히 헌혈 후 부작용 또는 몸의 이상현상 때문에 헌혈을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헌혈의 단점이라기보다 헌혈 후 나타날 수 있는 가벼운 증상들이다.

 

특히 헌혈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경우 다양한 질문들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정리해 봤다.

 

 

헌혈에 대한 자주 하는 질문

Q. 헌혈 전 피임약을 복용했다면? 

A. 피임약을 복용해도 헌혈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금지 약물에 피임약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Q. 헌혈을 하면 다이어트 효과가 있나요?

A. 피는 우리 몸의 7~8%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헌혈을 한다고 해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Q. 헌혈 후 목욕을 하면 안 되나요?

A. 목욕은 되도록 안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혈관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Q. 헌혈 전 눈썹 문신을 했는데 가능한가요?

A. 눈썹 문신을 했다면 일정기간 헌혈이 불가능합니다(6개월)

 

 

Q.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는데 헌혈이 가능할까요?

A. 약의 종류에 따라서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복용 중인 약물이 어떤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헌혈직후 흡연을 해도 괜찮나요?

A. 가급적이면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Q. 전날 음주를 해도 괜찮나요?

A. 음주를 하게 되면 혈중 알코올농도수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헌혈한 피를 사용하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Q. 코로나에 걸린 적이 있는데 가능한가요?

A. 확진 후 일정 기간이 지난 후 가능합니다. 현재 4주간의 헌혈금지 기간이 적용됩니다.

 

이밖에도 많은 질문들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거주지 헌혈의 집으로 전화 문의를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고 할 수 있다.

 

 

헌혈을 하고 싶다고 해서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1년에 할 수 있는 횟수도 정해져 있습니다. 자신이 건강하고 체격이 좋다고 해서 남들보다 많은 양의 헌혈 또한 불가능합니다

 

정해져 있는 기준대로 320ml, 400ml만 가능합니다. 1년에 총 5회까지만 가능하며 헌혈 전 문진검사를 통해 가능하다는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만 16세 미만 학생의 경우 헌혈이 불가능하고  65세 이상의 고령자등은 상태여부에 따라 가능하다고 합니다. 

 

헌혈을 장려하기 위해서 대한적십자사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념품으로 영화티켓, 커피교환권, 햄버거쿠폰도 증정하고 있습니다. 헌혈은 나눔입니다 자신의 건강도 체크하고 새로운 생명도 살릴 수 있는 헌혈에 많이 동참하길 바랍니다.

 

고지혈증 증상, 원인, 정상수치, 좋은음식 소개

뇌혈관질환 초기증상과 원인, 겨울철 건강관리가 중요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