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유증이 이 정도로 무서울 줄이야 다시 한번 느끼게 된 것 같다. 벌써 코로나가 발병한지 3년이 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코로나는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1차, 2차 3차 코로나 주사까지 맞아가면서 버텨왔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에서 코로나에 확진되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져 버린 마스크착용. 처음과 달리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지면서 거리두기 마스크 의무착용 해제까지도 이르게 되었다. 한국의 코로나 확진자는 3,000만명을 넘어서면서 주변을 둘러보면 안 걸렸던 사람이 없을 정도로 감기처럼 흔한 질병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렇게 안심을 하던 찰나 어느덧 두번째 코로나 바이러스가 나에게 찾아왔다. 처음 걸렸을 당시만 하더라도 치료소에 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