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의 원인이 되는 다양한 병원체
- 건강 정보
- 2020. 3. 26.
우리의 몸속에서는 보이지 않는 전쟁이 매 순간마다 일어나고 있다.
그것은 몸속에 침투한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체계와의 전쟁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몸이 건강할 때는 그 자체가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지 느끼지를 못한다. 비로소 병에 걸려서 아파야만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것이다.
젊은 사람들 일수록 특히 이러한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서 더욱더 인지를 못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성장기에 건강을 잃으면 성장 발육애 문제가 생길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이 걸리게 되는 병의 종류는 정말 다양하다. 흔한 병이 있는 반면에 매우 희귀한 병이 있다. 또한 쉬게 치료가 되는 병이 있는반면 치료를 해도 쉽게 낳지 않는 병이있다.
사람이 질병에 걸리는 이유
질병의 분류
질병은 쉽게 구분해서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다. 하나는 감염에 의한 병 다른 하나는 감염되지 않는 병이다.
감염증은 병을 일으키는 생물이 몸에 침입해서 생기는 병으로 이러한 병은 다른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는 병이다. 감염증은 병을 일으키는 생물이 몸안으로 침입을 해서 생기는 병으로 이런 병은 다른사람에게 옮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쉽게 옮기는 병을 우리는 전염병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감염증이 아닌 병은 다른 사람에게 옮지는 않는것이 특징이다.
인간은 누구나 병에 걸릴 수가 있다. 살면서 몇 번씩 병치례를 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현상이다. 병이란 온몸 또는 그 일부분이 장애를 일으켜서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거나 아픔을 느끼게 되는 것을 말한다.
각각의 병마다 걸리는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그 치료방법도 각각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전염성이 없는 병의 경우 그 원인은 대부분 환자 자신에게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병인데 이것을 유전병이라고 한다.
또한 생활습관으로 인하여 얻게 되는 병들도 다양하다. 흡연자의 경우 담배를 많이 피우게 되면 후두암이나 폐암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음식을 골고루 먹지 않거나 적다 보면 빈혈에 걸릴 수가 있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음으로써 심장이나 혈관에 병이 생기는 것도 생활습관에 의하여 생기게 되는 병이라고 할 수 있다.
이밖에도 노화로 인하여 장기가 쇠약해지게 되면서 병에 걸리기도 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하여 병이 생기기도 한다.
그런데 전염성이 없는 병 가운데에는 그 원인을 정확하게 알 수 없는 것들이 많이 있다. 그러한 이유는 여러 가지 원인이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이에 비하여 감염증의 경우 여러 가지의 병원균이나 곰팡이, 기생충과 같은 것들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병을 이야기한다. 이러한 병을 일으키는 생물을 가리켜 병원체라고 하는데 감염증에서는 병원체를 밝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어떠한 병원체에 접촉했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똑같은 조건에 있는 사람이라고 해도 저항력이 강한 사람은 병에 걸리지 않기 때문이다. 반대로 저항력이 약한 사람들은 병에 걸리게 되는데 우리는 이러한 사람들을 다른 말로 면역력이 약하다고 부르기도 한다.
병원체의 종류를 알아보자
병원체는 몇 가지로 구분을 지을 수 있다.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와 기생충이다.
이러한 감염증을 일으키는 생물들은 눈에 보이지 않으며 오직 현미경을 통해서만 볼 수가 있다. 그리고 어떤 미생물이 어떤 특정한 병의 병원체라면 그 병에 걸린 부위에서는 항상 그 미생물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균
흔히 박테리아라고 하는 세균은 단 한 개의 세포로 된 미생물이다. 그런데 세균의 세포는 우리가 아는 동식물의 세포보다 훨씬 단순하다. 공, 모양, 막대 모양, 나선 모양의 3가지 형태로 되어있다.
세균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우리가 숨 쉬는 공기 중이나 흙속에도 있고 손과 발은 물론 깨끗이 세수한 얼굴 피부에도 있다.특히 입속에는 보이지 않는 많은 세균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우리 몸의 대장에는 대략 100조 개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세균들이 살고 있다. 이렇게 많은 양의 세균이 우리 몸속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건강한 것을 보면 모든 세균이 병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대부분의 세균은 크게 해롭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어떤 세균들은 병을 일으키며 일부 세균에 감염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병을 일으키는 세균들의 경우 우리 호흡기, 피부에 난 상처 또는 입을 통해서 우리 몸속으로 들어온다. 그리고 우리 몸속에 있는 영양분을 사용해서 그 수가 증가하면 우리 몸에 해로운 물질을 내놓게 된다.
이때 몸속의 면역체계가 활동을 하면서 세균을 물리치게 되는 것이다. 흔히 염증이라고 하는 병과 끝에 염이라는 말이 붙는 병은 세균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질병들은 항생제를 이용하여 세균을 억제할 수가 있다.
바이러스
바이러스는 사람들이 가장 흔하게 걸리는 감기나 독감의 원인이 된다. 또한 뇌염, 간염, 홍역, 수두, 포진, 그리고 오늘날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에이즈(후천성 면역 결핍증)의 경우 모두 바이러스에 의하여 생기게 되는 병이다.
바이러스는 세균보다 훨씬 작은 입자이며 일정한 세포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또한 바이러스에 의한 병은 아직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고 한다.
세균은 항생제로 억제할 수 있지만 바이러스성 질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것이 특징이다. 병에 걸린 뒤에는 그 증상이 줄어들도록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하며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곰팡이와 기생충
곰팡이 중에는 사람의 몸에 기생하는 것이 있다. 이억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병중에 가장 흔한 것이 무좀이라고 한다.
또 곰팡이의 경우 버짐과 같이 여러 가지 피부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란병을 일으키는 곰팡이는 건강한 사람의 몸에서도 발견되지만 몸에 저항력이 있을 때에는 병을 일으키지 못한다.
하지만 저항력이 약해지거나 증식하기 좋은 조건이 되면 마구 불어나서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사람의 기생충은 특히 소화기관에 사는 경우가 많다. 회충, 요충, 편충, 십이지충 같은 것들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말라리아와 병원충처럼 피 속에 사는 것도 있다.
이러한 기생충의 경우 주주로 알이나 애벌레의 형태로 음식물과 함께 입을 통해 들어오지만 말라리아 병원충처럼 우리 피부를 토해서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이런 기생충이 몸속에서 살면 빈형이 생기거나 영양이 부족해지며 심하면 목숨까지 위험해질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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