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뇌의 구조와 기능 및 역할

인간의 가장 중요한 신체부위중 하나이자 모든 감각과 행동을 총괄하는 뇌. 뇌가 멈춘다는것은 죽음을 맞이하는것과 같이 가장 중요한 기관중 하나이다.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이러한 인간의 뇌에 대하여 궁금해해왔다. 호두모양을 가지고 있는 뇌가 어떤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몰랐기 때문이다. 

 

뇌에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것은 19세기 후반부터였다. 이때부터 사람의 마음은 가슴에 있는것이 아니라 뇌에 있다는 것을 비로소 알게된것이다.

 

 

뇌구조

 

뇌가 하는역할

뇌는 우리몸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조정하고 관리한다. 감각, 언어, 감정, 의식, 기억에 관혀하는것도 뇌가하는 중요한 역할이다.

 

뇌를 이루고 있는것은 1,000억개의 뉴런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하나의 뉴런은 서로 복잡할정도로 얽혀있다고한다. 이런 얽힘을 통해서 매우 복잡한 방식으로 신경자극이 전달된다고한다.

 

사람의 뇌의 무게는 약 1.2kg ~1.5kg 으로 사람몸무게의 약 2%정도를 차지한다고 한다. 하지만 뇌로 흐르는 혈액의 양은 우리 몸에 흐르는 전체 혈액의 15%~20%가 될정도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뇌가 움직이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많은 양의 산소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인간보다 몸집이 훨씬 큰 고래의 경우 사람보다 큰 뇌를 가지고 있지만 고래의 뇌가 차지하는 비중은 1/2,000 정도밖에 안된다고 한다. 코끼리나, 공룡과 같은 다른 거대 동물들 또한 비슷하다.

 

사람은 이처럼 다른 동물들에 비하여 자신의 몸에 비하여 큰 뇌를 가졌다는 알수있다. 즉 이말은 다른 동물들보다도 인간의 지능이 높은 이유라고도 할수있다.

뇌의 구조 와 구성

뇌는 대뇌, 소뇌, 뇌간 세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뇌척수액이라고 하는 액체에 떠있어 뇌를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이뿐 아니라 머리카락, 피부, 뇌를 감싸고 있는 두개골, 뇌막도 뇌를 보호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뇌간은 중뇌, 간뇌, 연수, 뇌교로 이루어져있다. 여기서 연수는 중뇌와 척수사이에 있으며 심장박동, 호흡등과 같이 생명 유지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기관이라 할수있다. 

 

대뇌의 역할

 

식물인간이라는 말을 한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식물인간은 숨도쉬고 소화와 흡수고 하며 혈액순환도 이루어지지만 사람으로써의 중요한 특징은 모두 잃어버린 상태를 의미한다.

 

즉 대뇌가 활동을 멈추어버려서 아무 의식도 없고 운동 기능도 상실되어 움직일수도 없는 상채를 의미한다.

대뇌는 뇌 전체의 90%를 차지하면서 우리가 사람의 특징을 가지고 살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기관이다. 

 

자극을 받는곳은 눈,귀,코,혀 피부등의 감각기관이지만 자극을 느껴 감각을 일으키는 곳은 대뇌이기 때문이다.

또한 대뇌는 운동기관에 여러가지 명렬을 내리기도 하는데 감각 기관의 자극이 전해져 오면 여러가지 상황을 종합해서 적당한 행동을 하도록 한다,

대뇌는 한 덩어리가 아니라 가운데에 있는 깊은 고랑 때문에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그래서 왼쪽 부분을 좌뇌 오른쪽 부분을 우뇌라고 한다. 대뇌의 좌뇌와 우뇌는 가각 몸의 오른족과 왼쪽에서 일어나는 감각과 운동을 담당한다 보통 논리적인 문제해결 언어,계산, 도형의 이해등은 좌뇌에서 담당하지만 감각적인 문제처리, 음악, 미술, 운동등의 창조적인 일은 우뇌에서 담당한다.

 

 

소뇌의 역할

 

사람의 뇌는 대뇌, 소뇌, 뇌간으로 이루어지고 뇌간은 다시 간뇌, 중뇌, 연수로 나뉜다.

소뇌는 대뇌 아래쪽의 뇌로 그 크기는 대뇌의 약 1/8 정도 된다. 소뇌를 위에서 보면 마치 날개를 편 나비처럼 보이는데 이것은 소뇌가 대뇌처럼 좌반구와 우반구의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기 때문이다.

소뇌는 온몸에 있는 수의근의 작용을 조절해서 몸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소뇌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자세를 바로하 거나 똑바로 걸을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사람은 소뇌가 잘 발달한 편이며 동물들 중에서도 운동기능이 발달한 것일수록 소뇌가 발달했다고 한다.

간뇌는 대뇌 반구 사이에 끼어있는 뇌간의 가장 윗부분을 말한다. 간뇌는 시상과 시상 하부로 구분되는데 내장의 작용 체온, 혈압 등을 조절한다. 중뇌는 간뇌 밑에 있는 부분으로 눈동자의 움직임과 홍채의 수축을 조절한다.

연수는 뇌간의 가장 아래쪽에서 척수로 연결된 원통 모양의 부분으로 여러 신경이 지나는 통로이다. 크기는 아주 작지만 중요한 생명 유지 장치이다. 심장의 박동이나 소화 호흡 배설 등의 활동을 조절한다. 또한 땀 침 눈물이 나오는 것도 모두 연수의 작용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척수의 역할

 

뇌와 함께 중추 신경계를 이루는 척수는 척추 속에 들어있다. 어떠한 이유로 인하여 척수가 제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 우리 몸에는 장애가 오게 된다.

사고로 인하여 경추를 다치게 되면 목 아랫부분의 몸이 마비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척수의 손상은 우리 몸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척수는 뇌의 연수와 연결이 되어있으며 경추에서부터 흉추 요추로 이어지는 긴 원기둥 모양을 가지고 있다. 척수는 2가지의 중요한 작용을 한다. 

첫 번째 몸통이나 팔다리에서 일어나는 반사운동을 조절하는 역할이다. 척수는 감각기에서 받은 자극을 뇌에 연락하지 않고도 바로 운동기관으로 전달한다. 

두 번째 말초신경에 서 뇌로 다시 뇌에서 말초신경으로 신경 자극을 전달 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

척수에서 뻗어 나와 몸에 좌우 대칭으로 분포하는 신경을 가리켜 척수신경이라고 한다. 이러한 척수신경은 모두 31쌍으로 감각신경과 운동신경 다발이 함께 묶여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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